캠핑난로 중 "심지식 난로"라는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심지식난로에는 크게 "반사식"과 "대류식"이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가 반사식 난로 입니다.
아래 이미지가 대류형 심지식 난로 입니다.
일반적으로 심지식 난로는 등유를 연료로 하는 난로입니다. "실내등유"라고 합니다.
주유소에서 따로 아저씨가 담아주시는 그 연료.
석유난로(등류난로)를 처음 사용하게 되면 일단 심지에 등유가 적셔져야 합니다.
심지로 등유를 빨아올려서 불을 붙히게 되는 구조입니다.
알콜램프를 생각하면 좋을듯 싶습니다.
알콜에 심지를 꽂아(?)서 심지가 젖으면 그 젖은 심지 끝에 불을 붙히는것과 같은 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지식 난로를 사용하게 되면 필요한 장비? 가 있습니다.
꼭!! 필요하진 않지만 그래도 있으면 든든한 ...바로바로..라이터 입니다.
라이터중에서도 롱라이터, 종류가 다양하니 입맛대로 싼거 사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요즘에는 심지식난로가 거의다 건전지를 이용해서 자동점화가 되는 시스템을 갖추고는 있지만,
겨울에 사용하다보니 배터리가 방전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부득이하게 라이터를 사용해야 하는데 짧은 라이터는 좀 불편합니다.ㅎㅎ
자...일단 심지가 잘 적셔졌으면,(기름을 넣고 30분에서 1시간정도면 어느정도 적셔진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불을 당기시고 저 동그란 돼지꼬리? 같은걸 좌우로 움직여서 자리를 잘 잡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아니면 불완전 연소로 그을음이 난리가 납니다.
안전을 위해서이기도 하고 오래쓰기 위해선 최대화력은 자재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최대화력을 100으로 본다면 70정도로 화력을 유지하는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 이제 다 되었습니다.
캠핑장에서 잠들기 전에 한번더 주유를 하시고 주무세요
푹 주무실때까지 따뜻합니다.
!!!!! 사용후!!!! 필수사항이 있습니다.
등유가 모두 소진될때까지 켜놓으세요!
끝까지 태워야 심지가 깨끗하게 유지가 됩니다.!!!!
철수할때도 계속 켜놓으면 거의 철수가 끝났을때 앵꼬.? 가 납니다.
그럼 정리하시면 되시겠습니다. ^^
오래 사용하지 않았을때 잔유가 남아있으면 잔유가 심지를 딱딱하게 만들어서 불완전연소를 일으키키 때문에 다 쓰라고 하는겁니다.
매주 나가는 캠퍼 분들은 그냥 등유가 안에 들어있어도 괜찮습니다. 2~3주까지는 딱딱해 질일은 별로 없으니까요
(캠핑이 편해야죠?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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